[데일리중앙 김동준 기자] 11일 오후 국회 기자회견장 복도.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자신들을 향해 '밥하는 동네 아줌마'로 비하한 이언주 국민의당 국회의원에게 거칠게 항의했다.
이들은 이 의원 면전에서 "우리가 밥하는 아줌마이면 당신은 국회 아줌마이냐" "부끄러운 줄 알아라!" "당신은 엄마의 자격도 국회의원 자격도 없다. 당장 사퇴하라"고 공격했다.
이 의원이 자신의 발언을 해명하며 여러 차례 사과했지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사퇴하라"며 5분여 동안 거칠게 쏘아붙였다.
김동준 기자 kdjtoo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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