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 헤어진 여자 연예인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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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 헤어진 여자 연예인 협박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7.07.12 11:5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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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프랜차이즈 업체 커피스미스를 운영하는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가 앞서 교제하던 여자 연예인 김아무개 씨(28)가 결별을 선언하자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 문자 메시지 등을 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11일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검사 이진동)는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커피스미스의 대표 손태영(48)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끈다.

검찰에 의하면 손태영 대표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교제한 여자 연예인 김모씨(28)가 이별을 통보하자 돈과 선물을 돌려주지 않으면 언론에 사생활을 폭로하고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손태영 대표는 김아무개씨에 '깨끗이 헤어지고 싶으면 너에게 쓴 돈과 선물한 것들을 내놔라' '1억을 내놓지 않으면 꽃뱀이라고 언론과 소속사에 알려 방송출연을 못하게 만들겠다' 등의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손태영 대표는 2014년 1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이 같이 김씨를 협박해 현금 1억6000만원과 구두, 가방, 시계 등의 명품을 10여 차례에 걸쳐 받아낸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자 연예인 김씨는 지난 4월 손태영 대표를 검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그러나 사실상 협박한 동영상은 실제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어서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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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2017-07-12 12:44:15
손정은이...밥은 먹고 다니나? 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