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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최저임금 7530원
2017년 07월 17일 (월) 15:26:13 김동준 기자 kdjtoo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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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평=김동준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동준 기자] 내년도 법정 최저임금이 올해 6470원(시급)보다 16.4% 오른 7530원(월급 기준 157만3770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사람답게 살 권리를 상징하는 1만원 시대로 가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반응이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앞에서는 천사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뒤에서는 국민의 호주머니를 털어가는 것과 같다고 맹비판했다. 지옥으로 가는 길이 선의로 포장돼 있다고 지적했다.

노동계와 경영계의 입장도 극명하게 갈렸다.

노동계는 애초에 요구했던 시급 1만원 달성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했던 임기 내 1만원 시대로 가기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 것을 반기는 분위기다.

반면 재계와 경영계는 중소 영세기업의 막대한 추가 인건비 부담을 걱정하며 임금 연쇄 인상 후폭풍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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