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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캐비닛 문건 증거능력 홍준표 대표가 왈가왈부할 일 아니다"
2017년 07월 17일 (월) 17:11:57 류재광 기자 hikyricky@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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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류재광 기자] 국민의당은 17일 "청와대 캐비닛 문건 증거능력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아니라 사법부가 판단할 일"이라며 홍 대표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양순필 국민의당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을 내어 "청와대 캐비닛에서 발견된 '박근혜 정권 민정 자료'에 대해 홍준표 대표가 '증거능력이 없을 것'이라고 말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캐비닛 문건의 증거능력 유무는 사법부가 판단할 몫이지 홍 대표가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라는 것.

양 부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은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처지라는 것을 명심하고 자중하라"고 촉구했다.

청와대와 민주당도 오해사는 일이 없도록 더욱 신중하게 이 사안에 접근할 것을 주문했다.

양 부대변인은 "청와대가 특검에 넘긴 자료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하니 정치권은 더 이상 당리당략적 이용을 삼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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