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의해 상승 전환에 성공해 강보합 마감했다.
원 달러 환율은 5.20원 내린 1123.1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94포인트 올라 2426.04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약세로 출발한 삼성전자가 상승 전환해 강세로 마감했고 LG디스플레이는 전 세계 자동차용 대형 디스플레이시장 1위 석권 소식에 1% 미만의 상승률을 보였다. LG화학은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2% 이상의 상승세를 나타냈고 한국전력, 삼성물산, 신한지주, 아모레퍼시픽 등도 강세였다.
반면 기아차는 2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1% 이상 떨어졌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 포스코, 네이버, 넷마블게임즈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코스닥지수는 4.13포인트 오른 664.02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컴투스, 포스코켐텍이 2~3%대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바이로메드, 신라젠,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등도 1% 안팎으로 내렸다.
반면 CJ E&M은 개봉을 앞둔 영화 '군함도'에 대한 기대감에 4% 이상 올랐고, 나노스는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인터플렉스는 소품종 대량생산 업체로의 변화를 통한 실적 개선 기대감에 5% 이상 상승했다.
또 메디톡스, 로엔, SK머티리얼즈, 씨젠, 제일홀딩스 등도 강세를 기록했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