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희 실종사건 11년 만에 다시... "범인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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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실종사건 11년 만에 다시... "범인은 어디에?"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7.07.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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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실종사건이 11년 만에 다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18일 KBS의 '시사기획 창'에서는 11년째 아직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는 '실종자 이윤희'편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2006년 6월 5일 전북대학교 수의대 본과 4학년 이윤희는 수의대 동물수술 실습십 종강 모임을 끝으로 귀가했다.

그는 이후 인터넷에 '성추행'과 '112신고'에 대한 검색기록만 남겨둔 채 입고 있던 그대로 실종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 실종 사흘 전에 오토바이 날치기 사건으로 잃어버린 핸드폰의 마지막 신호는 전북대학교 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수사 일주일 후 이윤희가 항상 소지했다던 수첩이 1층 수술실습실에서 발견된 사실도 드러나 놀라음을 주고 있다.

하지만 한 대학원생이 "그 수첩이 실종 전부터 있었다"는 진술로 해당 수사가 마무리 된 것으로 수사자료에 나와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그 진술을 한 대학원생은 "학생부였던 이윤희 씨를 직접 알지도 못하는데 그 학부생이 가진 수첩을 어떻게 알았겠느냐"면서 말한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취재진은 "실종 사건의 진실은 전북대 안에 있다"고 판단하며 경찰의 초동수사시 문제점을 꼬집어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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