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금호산업과 포스코건설 등 대형 건설사 직원들이 재개발 사업 입찰·시행 비리에 연루된 정황을 포착해 연이틀 압수수색을 벌이고 임직원 3명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동주)는 19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인 금호산업 본사를 8시간에 걸쳐 압수수색하고 임직원 2명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전날에는 인천 연수구 포스코건설 사옥을 압수수색하고 부장급 직원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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