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수돗물 우수성 알리는 음용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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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수돗물 우수성 알리는 음용캠페인 개최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7.07.2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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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자원공사는 오는 23일 서울광장에서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음용캠페인을 개최한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음용캠페인에 나선다.

수자원공사는 20일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3일 오전 10시, 서울광장에서 (사)수돗물시민네트워크와 함께 수돗물 음용 공동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모두 수돗물을 마십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물 관련 10개 기관과 20개의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수자원공사와 환경부, 서울시, 환경공단 등이 후원한다.

수공은 이 자리에서 미래세대의 주역인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로를 탐험하며 물 관련 정보를 찾아보는 '물 미로 탐험여행'을 진행한다. 또 수력발전 원리를 담은 '수차 만들기' '간이 정수기 제작' 등 체험 교육도 마련한다.

이 밖에도 물 관련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 제공과 음용률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사)수돗물시민네트워크는 2014년 발족해 환경부와 서울시, K-water, 환경운동연합 등 전국 64개 기관과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수돗물 마시기 범국민운동기구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확인해 수돗물 음용률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K-water는 지난 50년간 물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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