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장화 논란... "연말이면 과거 지지층 회복될 것"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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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장화 논란... "연말이면 과거 지지층 회복될 것" 자신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7.07.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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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직접 :연말이면 (한국당의) 과거 지지층이 회복될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하고 나섰다

홍준표 대표는 18일 페이스북에 글을 썼다.

그는 이날 "관제 여론조사는 탄핵 때부터 의도적 패널조사로 한국당에 대한 민심을 조작하고 있지만 자체 여론조사는 회복세가 뚜렷하다"는 글을 썼다.

이어 "이 추세라면 연말에 과거 지지층이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특히 영남 지역에서 민심이 돌아오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수도권도 완만한 회복세"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시 시작합시다. 국민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호소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홍준표 대표는 지난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초청한 오찬에 참여하지 않았다

대신에 그는 청주 수해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삽질한다는 말이 엉뚱한 뜻으로 변질된 지 오래지만 청주 수해현장에서 삽질하고 왔다"고 알렸다

그는 이어 "청와대 들러리 회담에 참가하기보다 수해현장을 찾는 것이 바른 길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가 장화를 신는 사진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홍준표 대표는 장화를 신고 벗을 때 허리를 숙이지 않고 꼿꼿한 자세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관계자나 보좌관이 장화를 신겨주고 벗겨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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