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450선을 넘어섰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8.22포인트 오른 2450.0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강세를 보였다.
KB금융과 신한지주가 2분기 실적 호조에 3% 이상 상승했고 LG화학은 아이폰9에 배터리 독점 공급 소식에 1% 이상 오르고 있다.
삼성에스디에스도 2분기 영엽익 증가 소식에 1% 가까이 올랐다. 한국전력, 포스코, 삼성물산, SK 등도 강세였다.
반면 삼성전자가 하락세를 보이며 255만원대로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 현대차,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0.09포인트 올라 676.6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내렸다.
SK머티리얼즈, 에스에프에이, 솔브레인, 코오롱생명과학이 2~5%대로 하락했고 셀트리온, 로엔, 파라다이스, 인터플렉스, 코미팜, 컴투스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나노스가 한국거래소의 투자주의 종목 지정에도 불구하고 3% 이상 올랐고 포스코켐텍은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2% 이상 상승했다.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서울반도체 등도 강세였다.
원달러 환율은 7.30원 하락한 1118.2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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