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에땅 갑질 논란 수사 착수 소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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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에땅 갑질 논란 수사 착수 소식에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7.07.2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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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피자 프랜차이즈인 '피자에땅'의 가맹점 상대 갑질 논란 수사에 착수한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검찰에 의하면 서울중앙지검은 공정거래조세조사부(이준식 부장검사)에 피자에땅을 운영하는 ㈜에땅의 공재기.공동관 공동대표 등에 대한 고발사건을 배당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전국가맹점주협의회연석회의와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등 시민단체는 이들 대표와 피자에땅 직원들이 가맹점주를 사찰하고 '블랙리스트'를 작성하는 등 가맹점주 단체 활동을 방해했다며 업무방해.명예훼손.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피자에땅이 협의회 활동을 활발히 한 회장.부회장 등에 대한 보복조치로 가맹계약을 해지했다는 게 이들의 입장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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