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은 10일 당직을 개편하고 새 정책위의장에 재선인 이상민 의원, 새 사무총장에 역시 재선인 김낙성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지난 7일 류근찬 원내대표 선출에 이어 2기 당직 개편의 차원에서 단행된 이번 인선은 당의 면모를 쇄신하고, 효율성과 기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선영 대변인은 새 당직 임명의 배경에 대해 "18대 국회 2년차를 맞아 정치권의 변화와 쇄신을 요구하는 국민의 열망에 부응하고, 당의 면모를 일신해 효율성과 기능성을 더욱 강화시키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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