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부인 우나리 "지인에 안현수 만나게 해달라 부탁" 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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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부인 우나리 "지인에 안현수 만나게 해달라 부탁" 한 사연은?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7.07.27 0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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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전파를 탄 tvN '현장토크쇼-택시'가 연일 화제다

이날 방송에는 안현수, 우나리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영자 씨가 "두 분의 러브스토리에 대해서 별의별 말이 있다. 안현수 팬클럽 회장 출신이라던데 사실이냐"고 질문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우나리 씨는 "아니다. 사실 기사로 접했다. 안현수 씨를 응원하는 팬이었다. 마음으로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고등학교 때부터 좋아했던 선수였다. 마음속으로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힘들다는 기사를 접하고 나서 응원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안현수 씨는 "우리 두 사람 사이에 지인이 있었다"고 알렸다

이어 우나리 씨는 "내가 그 오빠에게 '안현수 선수 좀 만나게 해줘'라고 부탁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그는 이어 "사우나에 있었는데 갑자기 만나자고 연락이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현수 씨는 이어 "그때 시간이 됐다. 다행인 게 나도 트레이닝복 차림이었다. 서로 편안한 상태에서 만났던 게 더 좋았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안현수의 첫인상이 어땠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이 질문을 받은 우나리 씨는 "스케이팅과 인터뷰하는 모습만 보고 남자답다고 생각했는데 앳된 아이가 온 것 같았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이어 " 20대 후반인데 초반처럼 보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또한 "그 모습을 너무 설레었다. 제가 안아주고 싶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지연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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