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김동준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지난 3일 당을 살려야겠다며 8.27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안 전 대표는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을 하던 안중근 의사의 심정을 언급하며 "당을 살려야 한다는 절박함 때문에 전당대회 출마 결심을 했다"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기력을 읽고 죽어가는 당을 살리기 위해 자신이 직접 구급 주사를 놓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당내 반발이 심상치 않아 그의 앞길은 순탄치 않아 보인다.

김동준 기자 kdjtoo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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