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3.30포인트 상승한 2398.7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SK가 자체사업 실적 호조와 자회사의 지분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에 2%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고 네이버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 넘게 올랐다. SK하이닉스, 포스코, 삼성물산, 신한지주 등도 상승세였다.
반면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의 12년 구형 소식에 약세로 돌아섰고 SK이노베이션, 기아차가 1%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현대차, 한국전력, 삼성생명, 롯데케미칼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6.81포인트 오른 648.39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이 코스피 시장으로의 이전 상장 요구가 나오며 5% 이상 올랐고 휴젤은 중장기적인 성장 가능성 전망에 5% 넘게 상승했다. 바이로메드, 에스에프에이, 서울반도체, 파라다이스,
오스템임플란트, 코오롱생명과학 등도 강세였다,
반면 포스코켐텍은 5% 이상 떨어졌고 CJ오쇼핑은 3%대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CJ E&M, GS호쇼핑, 제일홀딩스, 나노스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2.10원 오른 1127.1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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