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자이거우 지진 현장에서 관광객 6만여 명이 모두 안전지대로 대피한 소식이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쓰촨성 여유발전위원회는 주자이거우에 있던 10여 개국 163개 팀 외국인 관광객 1천744명을 포함해 6만여 명의 관광객이 청두 등지로 안전하게 대피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당국은 버스와 헬기 등으로 지진 15시간 만에 이들을 주자이거우에서 대피시킨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국인 관광객 109명 외에도 대만 562명, 일본 55명, 홍콩 39명도 대부분 주자이거우를 피해 내려온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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