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코스피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4.04포인트 오른 2348.2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 호조와 구글과의 사업제휴 확대 소식에 힘입어 2% 이상 올랐고 SK하이닉스는 1%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LG는 비상장 자회사의 올해 2분기 실적 개선에 힘입어 3% 이상 올랐고 LG화학도 소폭 상승했다. 한국전력, 네이버,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강세였다.
반면 SK이노베이션은 2% 이상 내렸고 포스코, 현대모비스, 롯데케미칼 등도 2% 이상 떨어졌다. 기아차, 신한지주, 삼성에스디에스 등도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5.54포인트 오른 634.9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강세를 나타냈다.
메디톡스는 신공장 효과로 인해 올 2분기에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히며 3% 가까이 올랐고 인터플렛스는 3분기 흑자로 돌아서며 실적 성장 기대감에 3%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휴젤, CJ E&M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나노스는 3% 이상의 하락률을 보였고 에스에프에이, CJ오쇼핑, 로엔, GS홈쇼핑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1.80원 오른 1141.5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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