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사기... 191억원 가로챈 일당 소식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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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사기... 191억원 가로챈 일당 소식에 충격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7.08.1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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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투자로 고수익을 낼 수 있다며 수천명의 투자자로부터 200억원 가까운 투자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힌 소식이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등의 혐의로 업체 대표 정아무개(58)씨와 프로그램 개발자 박모(48)씨를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한 소식을 알렸다

이 소식을 17일 설명했다.

정씨 등은 올 4월부터 이달까지 가짜 가상화폐 사이트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개에 3원짜리 가상화폐에 투자하면 단기간에 100배 이상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5704명으로부터 총 191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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