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 공세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3.03포인트 내린 2326.6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내렸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8월 판매 호조 소식에 강세를 보이다가 내림세로 돌어선 뒤로 2% 안팎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지주, 우리은행, 신한지주, KB금융 등은 4~5% 대로 떨어졌다.
포스코, 한국전력, LG화학, 삼성생명, 아모레퍼시픽 등도 하락했다.
반면 LG전자는 스마트폰 'V30'와 OLED TV 시장 확대 기대감에 4% 이상 상승했고 SK하이닉스, 네이버는 1~2% 넘게 올랐다. 삼성전자도 1%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2.14포인트 내린 648.7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포스코켐텍은 10% 이상 하락했고 신라젠은 상승세를 보이다가 하락 반전해 4% 넘게 내렸다. 에스에프에이, 파라다이스, 휴젤, GS홈쇼핑, CJ오쇼핑, 오스템임플란트, 톱텍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반면 나노스는 9% 이상 올랐고 서울반도체가 2%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더블유게임즈, 코오롱생명과학, 동진쎄미켐,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컴투스 등도 강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1.90원 내린 1131.1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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