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7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6.37포인트 오른 2346.19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상승 마감한 종목들이 더 많았다.
삼성에스디에스가 해운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 프로젝트의 중간 성과 발표를 앞두고 3% 이상 올랐고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의의 흥행 기대감에 의해 2% 넘게 상승했다.
또 삼성생명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5% 넘게 올랐고 SK이노베이션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기업에 처음으로 편입됐다는 소식에 1% 넘게 상승했다.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은행 등 은행주들도 모두 상승 마감했다.
반면 네이버는 성장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는 증권사의 분석이 나오면서 1% 가까운 하락률을 보였고 포스코, 아모레퍼시픽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5.89포인트 상승한 658.48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강세를 보인 종목들이 더 많았다.
바이로메드는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7%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고 동진쎄미켐도 신고가를 기록하고 4%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라젠은 간암 치료제의 가치뿐만 아니라 신장암 치료제 가치도 주목받으면서 1% 넘게 올랐다. SK머티리얼즈, 솔브레인, 휴젤, 톱텍은 3% 안팎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나노스가 5% 넘게 떨어졌고 셀트리온헬스케어, 로엔, 코미팜, 파라다이스도 하락하는 등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6.00원 내린 1129.4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