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외국인과 개인 매도공세에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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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외국인과 개인 매도공세에 하락 마감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7.09.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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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13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 공세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5.29포인트 내린 2360.1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LG전자가 스마트폰 신제품인 V30 예약 판매를 하루 앞두고 5%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고 삼성SDI는 전기차용 전지사업 성장 기대감에 4% 이상 올랐다.

LG화학도 실적 안정성 담보와 배터리 고속 성장 기대감에 힘입어 4% 넘게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3,4분기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면서 연이은 사상 최고가 경신과 함께 1% 이상 올랐다. 삼성에스디에스, 하나금융지주, 넥마블게임즈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현대차, 포스코, 한국전력, 삼성물산, 롯데케미칼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0.96포인트 내린 659.09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상승 마감한 종목들이 더 많았다.

나노스가 주식 분할 결정 소식에 11% 넘는 상승률을 보였고 포스코 ICT도 10% 이상 올랐다.
에스에프에이, 더블유게임즈가 4~5%대의 상승률을 보였고 셀트리온헬스케어, 원익IPS, SK머티리얼즈, 제이홀딩스 등도 2~3% 대로 상승했다.

인터플렉스는 애플의 아이폰Ⅹ 공개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강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신라젠은 2% 가깝게 떨어졌고 바이로메드, 코미팜, 오스템임플란트 등도 내렸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과 같은 1128.50으로 보합 마감했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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