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18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32.14포인트 오른 2418.2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물산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7% 이상 올랐다. IT주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커지면서 반도체 가격도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며 삼성전자는 나흘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고 SK하이닉스도 3% 안팎 동반 강세를 보였다.
네이버는 2% 넘게 올랐고 KB금융과 신한지주도 2% 가까이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4.57포인트 오른 675.8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기대감에 8% 넘게 급등했다. 컴투스는 2% 넘게 상승했고 CJ E&M,
로엔 등도 1% 넘게 오르며 강세를 기록했다.
또 항체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 앱클론이 코스닥 상장 첫날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반면 바이로메드는 9% 넘게 급락했고 메디톡스도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5.10원 내린 1126.6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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