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예술문화진흥협회, 유라이사 2만KM 통일 대장정
상태바
한민족예술문화진흥협회, 유라이사 2만KM 통일 대장정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7.09.21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단법인 한민족예술문화진흥협회는 한가위 명절을 맞아 북한이탈주민과 실향민들을 위한 문화공연과 망배단에서 경모 행사를 갖는다. 또 내년 3월 유라이사 2만KM 통일 대장정에 나선다. (지료=한민족예술문화진흥협회)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사단법인 한민족예술문화진흥협회는 한가위 명절을 맞아 북한이탈주민과 실향민들을 위한 문화공연과 망배단에서 경모 행사를 갖는다.

고향을 지척에 두고도 가지 못하는 실향민들의 애환과 새터민들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취지다. 오는 28일 오후 2~5시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

"Great Journey 20,000km, The road to peace."

이어 협회에서는 2018년 3월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 대한민국 파주 임진각에서 통일 독일의 현장 브란덴부르크 광장까지 2만KM 여정을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달린다. 통일 대장정이다.

참가 대원들의 체험과 재능 기부, 평화통일로 향하는 힘으로 대륙을 횡단하며 분단된 길을 열
기 위해 평화통일의 대장정에 오르게 되는 것이다.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대륙횡단 체험은 남기환 기획단장의 진행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남기환 단장은 앞서 1999년 런던에서 서울까지 단독 도로종주를 한 경험이 있다. 또한 2002년에는 캠핑카 40여 대를 이끌고 유라시아 횡단하는 기록도 가지고 있으며 중국 타클라마칸 사막 횡단 등 다양한 챌린지 여행 경력을 가지고 있어 평화통일기원 대륙횡단 총 기획을 맡았다.

사단법인 한민족예술문화진흥협회 신남철 이사장은 21일 "한민족이 서로 화합하고 평화통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문화예술인들이 서로 예술로 동질감을 확인하고 단합하려는 의지를 보여줄 때 우리민족이 원하는 통일된 한반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