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22일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세에 2390선을 밑돌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7.79포인트 내린 2388.7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포스코가 미국의 철강 수입 제재 보고서에 한국이 전면관세부과 대상인 그룹1에 포함될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3% 이상 떨어졌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새 바이오시밀러 국내 판매 허가 소식에도 불구하고 4% 넘게 내렸다.
삼성SDI, 아모레퍼시픽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전자는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 마감하며 265만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최근의 반도체 호황으로 인한 실적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다가 보합 마감했다. KB금융,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하나금융지주, LG전자, 삼성화재 등도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12.16포인트 하락한 648.9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내린 종목들이 더 많았다.
포스코켐텍이 6% 이상 하락했고, 자회사 가치 상승기대감에 전날 강세를 보였던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날은 3% 이상의 낙폭을 나타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바이로메드, 휴젤, 메디톡스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반면 제넥신은 성장호르몬 치료제 기대감에 3% 넘게 올랐고 펄어비스도 대표 게임 검은사막의 인기에 힘입은 실적 증가 기대감에 2%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로엔, 서울반도체, GS홈쇼핑, 동진쎄미켐 등도 강세였다.
원달러 환율은 3.80원 오른 1136.5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