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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산하 공공기관장 공백 현황 '심각'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10곳 기관장 공석... 이은권 의원, 빠른 기관장 인선 촉구
2017년 10월 12일 (목) 15:23:11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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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기정통부 산하 공공기관장 공백 현황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사진) 등 10곳은 현재 기관장이 공석인 상태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장 공백 현황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대전 중구)은 12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과기정통부 산하 공공기관장 공석 상태로 인한 업무공백을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현재 과기정통부 산하 공공기관 중 기관장이 공석 상태인 기관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국립광주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 별정우체국연금관리단,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천문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 모두 10곳이다.

또한 과기정통부 산하 공공기관 전체 46개 기관 중 200일이 넘게 기관장의 공석이 발생한 기관이 14곳으로 전체의 30%를 차지했다.

공백 기간이 가장 심했던 곳은 광주과학기술원으로 442일이나 공석 상태였으며 현재도 기관장이 공석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356일째 공석 상태다.

이에 이 의원은 "기관장 인선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청와대가 신원조회 등의 이유로 인선을 미루고 있다면 국민들은 코드인사나 낙하산인사로 규정하고 대통령에 대한 신뢰를 철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현 정부가 과거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조사를 진행한 만큼 공석으로 인한 업무공백이 없도록 조속한 시일 내에 기관장 인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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