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날 한국증시 산뜻 출발... 코스피지수, 사상 최고치 마감
상태바
11월 첫날 한국증시 산뜻 출발... 코스피지수, 사상 최고치 마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7.11.01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 데일리중앙

11월 첫날 한국증시가 산뜻하게 출발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33.04포인트 오른 2556.4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주주 환원 정책과 경영진 세대교체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4% 가까이 상승해 286만원을 돌파했다.

SK하이닉스도 반도체 호황 지속 전망과 함께 3% 넘게 올랐다.

삼성SDI는 3분기 깜짝 실적 달성 소식에 9% 가까이 상승했고 LG화학은 중국과의 관계 개선으로 중국에서의 전기차용 배터리 판매가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해 2% 이상 올랐다.

반면 네이버는 3% 이상 떨어졌고 아모레퍼시픽, 한국전력, 삼성화재는 2% 넘는 하락률을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1.527포인트 오른 695.77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포스코 ICT, 포스코켐텍이 5% 안팎의 상승률을 보였고 솔브레인, 이오테크닉스는 2~3%로 올랐다.

신라젠, 바이로메드, 파라다이스, 에스에프에이 등도 강세였다.

반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은 차익 매물이 쏟아져 1% 안팍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CJ E&M, 로엔, CJ오쇼핑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5.90원 내린 1114.5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