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스피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27% 오른 2552.40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LG생활건강이 외국인의 매수세에 사상 최고가를 갈아 치우며 3.5% 이상 상승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오름세로 돌아서며 1% 안팎 올랐다.
KT&G도 전자담배 '릴' 출시 기대감에 강세 행진을 이어갔고 한국전력은 3분기 전력판매수입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상승세였다.
반면 포스코와 신한지주는 2% 이상 하락했고 네이버, 삼성생명, KB금융, SK, 넷마블게임즈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1.14% 오른 709.1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내린 종목들이 더 많았다.
등락을 반복하던 티슈진은 결국 5% 넘게 떨어지며 거래를 끝냈고 컴투스는 신작 출시 지연 소식에 1%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코미팜, 바이로메드, 컴투스, 에스에프에이, 나노스, 이오테크닉스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반면 셀트리온은 올 3분기 바이오시밀러의 미국과 유럽 판매 증가에 따른 호실적 달성 소식에 3% 이상 상승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은 강세였다.
파라다이스는 자회사의 흑자 전환과 카지노 시장 성장 재개 전망에 7%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3.70원 오른 1115.60원을 기록했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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