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39% 오른 2540.5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내년에 PC D램의 수요가 소폭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1~2% 올랐다.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의 인기에 힘입어 1% 미만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또 삼성에스디에스는 중국 전자상거래 물류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1% 미만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LG전자, 삼성SDI, LG, 하나금융지주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LG생활건강이 2% 이상 떨어졌고 넷마블게임즈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3% 이상 내렸다.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모비스, 포스코 등도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1.07% 내린 780.9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던 제약·바이오주들이 하락한 종목들이 더 많았다. 신라젠, 티슈진, 바이로메드, 셀트리온, 코미팜, 셀트리온제약 등이 모두 내렸다.
솔브레인은 성장성에 대한 불확실성 증가 분석에 1% 이상 하락했다.
반면 SKC코오롱PI는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에 5% 이상 상승했고 2차 전지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포스코켐텍도 4% 가까이 올랐다.
로엔, 서울반도체, 동진쎄미켐,이오테크닉스 등도 상승 마감했다.
원 달러 환율은 0.61% 내려 1089.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