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5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510선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34% 오른 2510.1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기아차가 내년에 미니밴 차종 중심으로 영업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에 2% 가까이 올랐고 한국전력, SK텔레콤, S-0il은 2%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한지주, 삼성에스디에스, SK 등도 강세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삼성SDI 등은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하락한 영향으로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LG화학, 네이버, 삼성생명,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1.06% 내린 774.1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신라젠과 티슈진이 보호예수(지분매각금지)를 해제를 하루 앞두고 큰 폭으로 내렸고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은 1~6%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파라다이스, 바이로메드, 펄어비스, 포스코켐텍, SK머티리얼즈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반면 네이처셀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상한가를 쳤고 코미팜은 항암진통제 코미녹스가 호주 정부의 홈헬스케어 시범사업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소폭 상승했다. 로엔, 메디톡스, 휴젤, 원익IPS 등도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2.90원 하락한 1085.80원을 기록했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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