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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당은 겉으로만 야당행세하는 위장야당"
자유한국당, 정부여당과 국민의당 싸잡아 비난... "새해 예산안은 사회주의식 예산"
2017년 12월 06일 (수) 09:36:07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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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는 6일 문재인 정부 첫 새해 예산안을 사회주의식 예산에 빗대 성토하고 국민의당에 대해서는 '위장야당'이라고 비판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국민의당을 '위장야당'에 빗대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 6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문재인 정부 첫 새해 예산안에 대해 사회주의식 예산이라고 성토했다.

홍 대표는 6일 서울 여의도 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어제 예산안 심사를 보면서 국민의당이 위장야당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국민의당에 대해 "야당 행세를 하지만 사실상 여당과 똑같은 생각으로 협력을 하고 있는데 야당인 척하면서 뒷거래로 지역예산을 챙기고 막판에 여당과 같은 편이 되어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번 대법원장 인사 통과시킬 때도 보니까 처음에 안할 것처럼 하다가 나중에 뒷거래로 통과시키는 것을 봤다"고 국민의당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차라리 민주당과 합당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대표는 "위장야당으로 막판에 가서 언제나 뒷거래로 여당 행세를 한다면 차라리 합당을 하고 국민 앞에 당당히 나서는 것이 옳지 않은가"라고 했다.

이날 새벽 국회를 통과한 새해 예산안에 대해서는 사회주의식 예산이라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어제(사실은 6일 새벽) 통과된 사회주의식 내년도 예산은 앞으로 대한민국 경제 아주 나쁜 선례로 남을 것이다. 일자리, 경제, 성장, 복지 어려운 환경을 도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제원 대변인도 예산안 국회 처리 뒤 논평을 내어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 그리고 눈앞의 이익 앞에서 비굴하게 무릎 꿇은 국민의당을 국민들이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며 '뒷거래' '재정파탄' 등의 낱말을 사용하며 정부여당과 국민의당을 거칠게 비판했다.

장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국민의당은) 앞으로 닥칠 대한민국의 참혹한 재정위기는 사상 최악의 예산안을 뒷거래로 야합한 정치세력들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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