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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영유아보육료 예산, 정부안보다 911억원 증액 확정
보육예산 3조2574억7000만원 확정... 최도자 의원 "부족하지만 보육환경 개선에 도움될 것"
2017년 12월 06일 (수) 12:36:46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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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은 6일 "2018년도 영유아보육료 예산이 정부안 대비 911억원 증액돼 3조2574억7000만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내년 영유아보육료 예산이 정부안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은 6일 "2018년도 영유아보육료 예산이 정부안 대비 911억원 증액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0~2세 보육료 380억원, 민간과 가정어린이집 추가보육료 1146억원 등 1526억원 증액된 3조1663억2000만원의 2018년 영유아보육료 지원 예산안을 지난 9월 국회에 제출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보육예산은 정부안에 911억원이 늘어나 총 3조2574억7000만원으로 확정됐다.

정부안에서 보육 및 아동예산 중 어린이집 확충 예산 30억원이 감액된 반면 △육아종합센터 지원 35억원 △장애아통합교사 인건비 3억원 △어린이집 평가인증 운영 1억원 △교사겸직원장 지원비 93억원 △지역아동센터 지원 45억원이 증액됐다.

영유아보육료 외에 ▷어린이집 보조교사 1만9000명과 대체교사 2036명 지원 ▷지자체 자체 설치 어린이집 46개소 인건비 지원 ▷교사근무환경개선비 월 22만원 ▷교사겸직원장 지원비 월 7만5000원 ▷표준보육비용 산출 연구 등 보육 예산이 확정됐다.

한편 3~5세 누리과정 어린이집 예산 2조586억원은 전액 국고 지원으로 예산에 반영됐지만 2013년부터 22만원으로 동결된 누리과정 지원단가는 인상되지 않았다.

최도자 의원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에 비하면 보육료 인상금액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보육환경 개선에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육의 질을 높이고 보육교직원 처우향상을 위해 보육료 현실화와 누리과정 지원단가 인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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