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외국인 매도공세에 1% 넘게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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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외국인 매도공세에 1% 넘게 내려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7.12.0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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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6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1% 넘게 내리며 2470선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42% 하락한 2474.3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포스코가 외국인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3% 넘게 하락했다. KT&G는 전자담배 판매 확대로 전체 담배 수요 감소폭이 둔화될 것이고 저가 매수가 유효한 시점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도 불구하고 1% 이상의 하락률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2% 넘게 떨어졌다. SK하이닉스, LG화학, 아모레퍼시픽 등도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차, KB금융, LG생활건강, 넷마블게임즈, 하나금융지주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0.74% 내린 768.9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이 1% 안팎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메디톡스, 펄어비스, 휴젤, 스튜디오드래곤, 원익IPS 등도 4~6% 대로 내렸다. 로엔, 바이로메드, 포스코켐텍, GS홈쇼핑, SKC코오롱PI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반면 텔콘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23%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신라젠은 보호예수해제 첫날인 이날 9% 넘게 올랐다.

CJ E&M은 실적 대비 저평가된 상태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힘입어 1% 이상 상승했다. 제일홀딩스, 티슈진 등도 강세였다.

원/달러 환율은 7.90원 상승한 1093.7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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