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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안철수, 김영삼 아냐... 그런 리더십 없어"
2017년 12월 07일 (목) 13:39:19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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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가 출연해 국민의당 내부 상황과 앞으로 갈 길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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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둘러싼 당내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듯 보이는 국민의당을 두고 정치권에서 여러 해석이 엇갈려 국민의당 내부적 진통이 예상된다.

7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가 출연해 국민의당 내부 상황과 앞으로 갈 길에 대해 논의했다.

안철수 대표의 통합 주장에 대해 박 전 대표는 "제가 이 방송 나와서 처음으로 말씀드린 게 안철수 대표의 고집, 그리고 좋은 의미의 추진력. 이걸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도 통합의 길로 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안철수 대표는 좀 조심스럽게 '호남을 기반으로 해서 외연을 확대하자' 라고 해왔는데 지역구도로 단어를 바꾼 것은 유승민의 생각이 좀 오염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작은 당을 하려고 안철수 대표가 그러는 게 아니라 일단 그렇게 탈호남을 해서 당이 작아지더라도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와 합쳐서 자기는 중도보수라고 주장을 하고"라고 알렸다.

그는 "지방선거 이후에는 자유한국당에서 떨어져 나온 분들하고 합치고 그래서 몸집을 키워서 보수의 적자, 계속 제가 주장하고 있는 바다"라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안철수 대표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아니다"라며 "그런 탁월한 정치력과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은 못한다"라 밝혔다.

그는 이어 "아직도 국민의당을 살릴 길이 있고 그 살릴 길이 안철수 대표가 통합을 포기하는 순간이다. 이렇게 보고 있다"고 못박았다.

그는 "우리 희망사항은 안철수 대표가 포기 선언을 해 주기를 바라는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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