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쉐어앤케어, 착한공유 캠페인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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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쉐어앤케어, 착한공유 캠페인 마무리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7.12.11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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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만에 1000만원 모금... 'Photo Ark: 동물들을 위한 방주' 용산 전쟁기념관서 내년 3월까지 전시
▲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착한 공유 캠페인을 후원하기로 나선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Photo Ark: 동물들을 위한 방주' 전시회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회는 내년 3월 4일까지 계속된다. (포스터=ENV커뮤니케이션)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착한 공유 캠페인을 후원하기로 나선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Photo Ark: 동물들을 위한 방주>의 '언니, 우리도 호랑이 보러 가면 안돼?' 쉐어앤케어 기부 캠페인이 공유 시작일로부터 11일 만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전시 중인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과 국내 최대 소셜 기부 공유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쉐어앤케어가 함께 뜻을 모아 시작한 착한 공유 캠페인은 11일 만에 총 63만5301명이 페이스북상에서 좋아요 또는 공유를 통해 차곡차곡 뜻이 모여 목표 금액 1000만원을 달성했다.

1인당 평균 1만5576원의 모금액으로 63만 명이 동감, 후원하며 이룬 목표 금액은 후원에 앞장선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이 전액 지원한다. 추운 겨울 방학 동안 소외된 아이들에게 전시 관람을 통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회 뜻깊은 메시지를 담은 전시를 기획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주관사 ENV커뮤니케이션 박기덕 대표는 11일 "야외 활동이 힘든 추운 겨울,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작지만 삶의 영감을 줄 기회를 선물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공유와 좋아요를 함께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내년 봄에도 쉐어앤케어와 함께 더 많은 착한 기부 캠페인을 추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캠페인의 수혜자인 아이들은 곧 방학을 맞이해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Photo Ark: 동물들을 위한 방주>을 방문해 다양한 멸종위기 동물과 특히 그토록 보고 싶어 하던 '호랑이' 사진 등을 직접 관람할 예정이다.

한편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은 더 늦기 전 많은 사람들에게 위험에 처한 생물 종에 대해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워 멸종 위기의 생물 종을 보호하며 동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포토아크' 프로젝트의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는 내년 3월 4일까지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이어지며 전시장에는 멸종위기에 놓인 안타까운 동물 사진뿐만 아니라 환상 속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미디어주(MEDIAZOO)' 공간도 마련돼 있다.

또한 주한 미국대사관 주최인 <존 F. 케네디> 탄생 100주년 특별전시도 무료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전시 정보는 ngphotoark.modoo.at 또는 인스타그램(@national_geographic_env), 카카오톡 플러스친구(PhotoArk_Korea)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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