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13일 코스피지수가 힘입어 2480선을 턱걸이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0.79% 오른 2480.5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상승했다.
KB금융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4%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넷마블게임즈는 성수기인 겨울방학을 앞두고 실적 호조 기대감에 힘입어 3% 넘게 올랐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의약품청으로부터 제2공장 제조승인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2% 이상 상승했다. 포스코는 중국 동절기 감산으로 인한 업황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어 1% 미만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SK텔레콤 등도 강세였다.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삼성SDI가 외국인의 매도세가 몰리며 동반 내림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1.55% 상승한 772.2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티슈진이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인 인보사가 미국에서 허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와 8% 넘게 올랐다. 신라젠은 '르네상스 인터내셔널 지수'에 편입됐다는 소식에 1%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바이로메드, 메디톡스 등도 강세로 마감했다.
반면 신고가를 경신했던 웹젠은 내렸고 휴젤, 스튜디오드래곤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1.70원 내린 1090.70원으로 거래를 끝머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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