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내림세... 오후 2시 1385.29p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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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내림세... 오후 2시 1385.29p 기록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9.05.2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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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스피지수가 사흘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 하락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내림세로 출발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증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며 반등을 시도했던 코스피지수가 북한의 핵실험 소식으로 장중 1315포인트까지 밀려나는 등 변동을 보였다. 그러나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좁히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8.46포인트 내린 1385.2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KB금융 등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가 1~4% 오르는 등 현대차그룹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5만원권 지폐가 다음달 시중에 유통된다는 소식으로 청호컴넷은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16.59포인트 내린 537.5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북한 핵실험 소식으로 장중 낙폭이 확대되며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테마종목 중에서는 한국전자금융, 한네트 등 5만원권 지폐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고, 무선통신 장비업체 스페코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전쟁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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