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숙·안철상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각각 19일과 20일 열기로 합의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여야는 15일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오는 21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민유숙·안철상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각각 19일과 20일에 열기로 했다.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자는 일명 '미담제조기'로 소문난 인물로 감사원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수호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강훈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5일 "수장 공백 사태를 맞고 있는 감사원의 정상 가동을 위해 국회는 협조해야 할 것"이라며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강 대변인은 "민유숙·안철상 대법관 후보자들도 법조계에서 신망이 두텁고 경륜이 출중한 분들"이라며 "후보들의 자질과 능력 검증에 초점을 맞춘 청문회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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