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나라, 샴페인 주제로 럭셔리 시음회 열어
상태바
와인나라, 샴페인 주제로 럭셔리 시음회 열어
  • 뉴스와이어
  • 승인 2009.05.25 1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뉴스와이어)
‘특별한 와인’이란 품고 있는 기억에 따라 저마다 다르기 마련이지만, 적어도 와인이라는 전체카테고리 안에서 ‘특별한 와인’이란 샴페인을 일컬을 가능성이 크다. 경쾌한 소리와 함께 꿈처럼 하얗게 올라오는 차가운 공기방울은 동화 속의 음료처럼 반짝거리며 마음을 들뜨게 한다. 잊고 싶지 않은 순간에 샴페인으로 축하를 하는 것은 이 때문일 것이다.

늘 특별한 순간을 위해 샴페인을 마셨다면 이번엔 샴페인을 마심으로써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한옥에서 즐기는 하프 공연과 샴페인 파티, 전체부터 후식까지 모두 샴페인과 맞춘 마리아주 디너 등 귀족적인 정취가 물씬 흐르는 화려하고 이색적인 샴페인 시음회가 5월 말 연이어 준비되어 있다.

18세기 프랑스 귀족처럼, 최고급 샴페인 향연

오는 26일 청담동 이탈리안 와인하우스 ‘베라짜노’(02-517-3274)에서 ‘죽기 전에 꼭 마셔봐야 할 샴페인’을 주제로 샴페인과 프랑스 요리를 마리아주한 디너를 선보인다. 책<죽기 전에 꼭 마셔봐야 할 와인 1001>(저자 닐 베케트)에 소개된 샴페인을 추려 프랑스 전통 요리와 매칭한 마리아주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만한 특급 샴페인으로 유명한 ‘크루 끌로드 뮈니에’(권장가 180만원 대)를 비롯 ‘끌로드 꺄잘 끌로1998’(권장가 54만 대) 등 쉽게 접하기 힘든 최고급 샴페인 7종을 정찬과 함께 맛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디너에서는 오로지 샴페인에만 매치한 정찬 마리아주를 시도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보통 식전주로만 활용되는 샴페인을 메인디시와 디저트에까지 매치한 마리아주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드문 경우. 이번 마리아주 디너를 진행할 와인나라 아카데미 조미경 강사는 “샴페인은 고가인데다 식전주, 축하주로서의 이미지가 강하여 일반적으로 전체 코스와 매칭할 엄두를 내지 않지만, 고급 샴페인일수록 맛의 스펙트럼이 넓어 식전주, 식후주는 물론 메인요리와도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예약(02-517-3274)을 통해 선착순 14명만 참석 가능하다. 참가비는 30만원(회원가 28만원).

하프와 샴페인으로 되살린 우아한 조선 황실의 기품!

샴페인의 색다른 우아함을 즐기고 싶다면 하프 선율이 흐르는 한옥의 샴페인 파티에 참석해보자.

인사동 와인레스토랑 민가다헌(02-733-2966)에서 28일 ‘하프 공연과 함께하는 버블리 샴페인 파티’를 연다. 하피스트 조채연의 유려한 하프 공연과 함께 6종의 와인, 그리고 한식 퓨전 프랑스정찬을 즐길 수 있다.

제공될 총 6종의 와인 중에는 죽기 전에 마셔야 할 샴페인으로 소개된 ‘디볼트 발루아 브뤼 밀레짐’(19만원 대)과 함께 베스트셀링 샴페인 ‘모엣샹동 임페리얼 브뤼’(7만원 대), 오바마의 축배주로 알려진 ‘그레이엄벡’(7만원 대) 등 유명 스파클링 와인과 유명 와인들이 포함된다. 또한 스파클링 와인 블라인드 테스트를 비롯 ‘돔 페리뇽’과 ‘루이로드레 크리스탈 브뤼’ 등이 매물로 나오는 와인옥션 등 재미있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파티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민가다헌은 명성황후의 조카인 민익두의 사가로 조선말 황실과 귀족사회의 화려함과 정갈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공간. 서울시 문화재 15호로 지정되어있다. 실제로 귀족들이 도포를 입은 채 소파에서 와인을 마시던 19세기 건축물로 당시 분위기가 고스란히 녹아있다는 평가다.

민가다헌의 신용철 지배인은 “이 정도의 와인과 식사를 개인적으로 즐기려면 60만원 정도의 비용이 필요할 것”이라고 귀띔하며 “더 없이 우아한 한옥에서 하프선율과 함께 즐기는 샴페인 디너는 참석자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감동을 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참석인원은 30명이며 예약(02-733-2966)을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9만원.

샴페인을 주제로 한 이번 디너 시음회는 국내 최대 와인 유통기업 ㈜와인나라(대표 이철형 www.winenara.com) “샴페인 대 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5월 30일까지 실시되는 “샴페인 대 축제”기간 동안 와인나라 전 매장에서는 샴페인을 비롯한 세계각국의 스파클링 와인 100여 종을 최대 54%까지 할인하여 판매한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구입한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과 영수증을 지참하면 베라짜노, 민가다헌, 베스파, 와인사랑 등에서 콜키지 프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보도자료 출처 : 와인나라
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포

뉴스와이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