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함께 나누면 더 따뜻해져요"... 메리 선행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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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함께 나누면 더 따뜻해져요"... 메리 선행크리스마스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7.12.25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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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공주 솔비, 끊임없는 나눔 행보... 어느덧 6년 째 수원 경동원 찾아 일일 산타 변신
▲ 가수 겸 방송인 솔비씨가 올해도 어김없이 나눔 산타로 변신해 수원 경동원을 찾아 아이들에 선물을 듬뿍 안겨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솔비씨가 올해도 어김없이 나눔 산타가 됐다.

솔비씨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23일 경기도 수원시 경동원을 찾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재능 기부와 선행 등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그는 올해도 어김없이 선물을 한아름 들고 경동원을 방문했다고 한다. 경동원과 솔비씨의 인연은 벌써 6년째.

경동원을 찾은 솔비씨는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공연, 영화 상영으로 아이들에게 기쁨과 웃음을 선사했다.

솔비씨는 앞서 지난 13일 '2017 다문화 아동 돕기 후원의 밤'에 참석해 특별 공연과 함께 500만원을 기부했고 경동원 봉사까지 이어가며 올해도 나눔으로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해마다 성탄절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경동원 봉사활동에 컴백을 앞두고 있는 타이푼 멤버 우재씨와 송원섭씨 등 M.A.P 크루 동료들이 함께했다.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을 상영해준 오콘은 6년 째 솔비씨와 경동원 후원을 함께하고 있고 유이엔루이에서 아동용 식기, 자폐아동을 지원하는 오티스타에서 이불, 우리테크, 대성 토이즈에서 장난감을 후원했다.

솔비씨의 팬클럽 '빗방울'에서도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더욱 풍성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할 수 있었다.

선행과 기부, 나눔이 주는 기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솔비씨는 주위 지인들에게도 적극적으로 권하며 평소에도 '나눔 전도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솔비씨는 25일 "좋은 것이 있으면 함께 나누고 싶은 생각이 들기 마련인데 내게는 나눔과 봉사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것'이다. 매년 아이들을 만날 때마다 내가 받은 사랑을 깨닫고 위로를 받고 돌아간다"며 "더 많은 이들이 나눔에 전염돼 따뜻함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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