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3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0.27% 오른 2486.3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내린 종목들이 더 많았다.
넷마블게임즈, KT&G가 3% 안팎의 하락률을 보였다. LG화학,네이버,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포스코는 철강 가격 상승으로 인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5% 넘게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신한지주 등도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1.21% 오른 822.3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하락세였다.
펄어비스가 차익실현 매물이 나와 3% 가까이 떨어졌고 컴투스, 스튜디오드래곤, 제넥신, 네이쳐셀 등은 3% 이상 내렸다.
반면 셀트리온은 코스피 이전 상장을 앞두고 신고가를 경신하며 9% 이상 올랐고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도 동반 강세였다. 웹젠은 '뮤 오리진'의 후속 게임인 '기적MU:각성'의 중국 흥행 기대감에 8%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3.30원 내린 1064.50원에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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