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5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49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26% 올라 2497.52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1위를 했다는 소식에 2% 넘게 올랐고 SK하이닉스도 전기전전자업종의 상승세에 따라 동반 강세였다.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도 불구하고 1% 넘게 상승했다. 장중 신고가를 경신한 KB금융은 6만4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포스코도 철강 업황 회복으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감에 소폭 올랐다. 현대모비스, 한국전력은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2.48% 오른 828.03포인트에 장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신라젠이 대주주의 지분매각 소식에도 불구하고 상승 전환하며 8% 넘게 올랐다. 포스코켐텍은 음극재 사업 기대감이 반영되어 7% 넘는 상승폭을 보였고 파라다이스는 지난해 12월 카지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는 소식에 4% 이상 상승했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SK머티리얼즈, 스튜디오드래곤, 컴투스 등은 하락하며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0.50원 오른 1062.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