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정동영 선대위, 부패정치인 총집결지"
상태바
나경원 "정동영 선대위, 부패정치인 총집결지"
  • 김주미 기자
  • 승인 2007.10.31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31일 "정동영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를 보니 마치 2002년 노무현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를 보는 것 같다"며 정 후보 선대위를 '부패·비리정치인 총집결지'로 몰아붙였다.

나 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에서 "조사에 의하면 정 후보 선대위 고위직 상당수가 부패비리나 불법정치자금 수수 등 부적절한 인사로 나타났다"며 "이런 전과자, 부정부패자 등이 이 나라 책임을 맡는다면 또 나라를 망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고 주장했다.

나 대변인은 "국정실패와 부패 비리 계승자들로 구성된 정 후보와 그 선대위가 '그 나물에 그 밥'이란 게 확인된 이상 국민들은 정 후보에게서 더욱 등을 돌리게 될 것"이라며 "잃어버린 15년이 되느냐, 새로운 도약의 5년이 되느냐, 국민들은 당연히 한나라당을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