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기관 매수세에 2500선에 바짝 접근
상태바
코스피지수, 기관 매수세에 2500선에 바짝 접근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8.01.12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12일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시 훈풍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 공세에 장 내내 등락을 되풀이했다.

하지만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4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에 성공하며 2500선에 가까워졌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0.34% 오른 2496.4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가 5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보이면서 241만원으로 거래를 마감했고 장중 내림세로 돌아선 네이버는 1% 미만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현대모비스,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도 2% 안팎의 낙폭을 기록했다.

반면 포스코가 업황 강세 전망에 5% 이상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생산(CMO)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부문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4% 넘게 상승했다.

SK하이닉스, LG화학, 삼성물산, 신한지주 등도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2.41% 오른 873.0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주로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이 동반 강세를 나타내며 코스닥시장 전체의 상승을 이끌었다. 셀트리온이 11%,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5% 이상 치솟았고 셀트리온제약은 상한
가를 쳤다.

또 포스코켐텍은 상승 동력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증권사의 분석이 나오며 8% 이상 올랐고 신라젠, 티슈진,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등도 강세였다.

반면 로엔, 파라다이스, 코미팜, 차바이오텍 등은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7.2원 내린 1064.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