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혹은 '금연보조제'에 대한 소비자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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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혹은 '금연보조제'에 대한 소비자 주의보 발령
  • 뉴스와이어
  • 승인 2009.05.2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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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최근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점차 금연에 대한 열기가 고조 되고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열풍의 전자담배가 국내에도 2~3년 전부터 시판되면서 그에 대한 논란도 점차 가열되고 있다. 논란의 요점은 전자담배로 금연을 할 수가 있느냐 하는 것과 과연 검증받은 안전한 제품이냐는 것이다.

국내 담배사업법상 니코틴이 함유되어 있는 전자담배는 지정담배판매업소가 아닌 곳에서는 판매를 할 수가 없다. 그러나 일부업체에서는 온라인쇼핑몰을 개설해 자유롭게 판매를 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도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으며, 심지어 온라인광고까지 버젓이 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니코틴이 없다고 하더라도 그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식약청의 정식허가 없이 시판이 되고 있어 그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일부업체에서는 식약청의 의약외품 정식허가가 아닌 제품의 기술적인 안전검사를 마치 식약청의 정식허가를 받은 것으로 포장하고 있어서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올 봄 관계부처에서 니코틴이 조금이라도 함유된 전자담배는 금연보조효과나 금연보조제로 표시할 수 없다고 밝히고, 그에 대한 조사와 제재를 발표하였으나 그 대처는 매우 미온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한 가운데 국내에선 최초로 전자식 금연보조제로 식약청의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애니스틱'이 올 상반기 출시되면서 일명 전자담배와 전자식 금연보조제에 대한 새로운 기준과 인식이 대두되고 있다.

애니스틱(www.anysticservice.kr)의 구본성 대표는 "과학의 발달로 이젠 금연도 과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젠 금연도 과학적인 검증과 시스템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전자담배냐 전자식 금연보조제냐를 선택하는 것은 소비자의 몫이지만, 제품에 대한 정확한 파악으로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하지만, 개인의 성향과 기호에 따라 전자담배나 전자식 금연보조제를 선택하다라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의 의지가 동반되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건강에 대한 의식이 점차 커가면서 금연시장은 날로 확대가 되고 있지만, 최근 그 성장세가 눈에 띄게 커져가는 일명 전자담배(전자식 금연보조제 포함)에 대해서 소비자의 정확한 판단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보도자료 출처 : 휴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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