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뉴욕증시의 훈풍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가 15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2500선을 넘으며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29% 오른 2503.7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6거래일 만에 상승마감하며 0.7% 이상 올랐고 LG화학은 중국 설 연휴를 앞두고 재고 확충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2% 이상 상승했다.
삼성생명은 장기금리 반등에 따른 생명보헙업종의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4% 가까이 올랐다. 네이버, KT&G, 신한지주 등도 강세였다.
반면 SK하이닉스, 포스코, KB금융. 현대모비스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2.13% 오른 891.6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상승했다.
바이로메드가 바이오주의 강세장에 힘입어 신고가를 경신하고 상한가로 마감했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도 강세를 나타냈다.
하락 출발했던 CJ E&M도 반등에 성공하고 2% 이상 올랐다. 포스코 ICT, 에이치엘비, 원익IPS 등도 상승했다.
반면 장중 신고가를 경신한 포스코켐텍은 차익매물이 나와 소폭 하락했고 펄어비스, 차바이오텍, SK머티리얼즈, 에스에프에이 등도 약세애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2.1원 하락한 1062.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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