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국민의당이 21일 이명박 전 대통령(MB)에 대해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의혹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은 한 점 의혹 없이 사실관계를 고백하고 검찰수사에 협조하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최근 진흙탕 싸움 양상을 우려하고 "전 현직 대통령이 나서서 정쟁화하고 세 대결 양상으로 이 문제를 몰고 가서는 안 된다. 결국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활용할 의도가 있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는 일"이라며 사실관계에 입각한 검찰의 엄정하고도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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