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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1인당 하루 쌀 소비량 169.3g... '식생활 변화' 반영
    연간 농가 1인당 쌀 소비량 96.6kg, 비농가 59.8kg... 81년 이후 지속 감소 추세
    2018년 01월 25일 (목) 12:55:51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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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하루 쌀 소비량 169.3g로 81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의 식생활 변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연도별 1인당 쌀 소비량. (자료=통계청)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2017년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양곡(쌀+기타양곡) 소비량은 70.9kg으로 전년대비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쌀 소비량(61.8kg)은 전년대비 0.2%(0.1kg), 기타양곡(9.1kg)은 2.2%(0.2kg) 감소했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17 양곡소비량조사 결과' 자료를 보면 우리 국민의 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은 1981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30년 전(86년 142.4kg)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이는 국민의 식생활 변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1인당 하루 쌀 소비량(평균)은 169.3g으로 전년대비 0.2%(0.3g) 감소했다. 10년 전인 2008년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207.7g이었다.

    1인당 연간 양곡(쌀+기타양곡) 소비량 가운데 98.0%는 주·부식용으로 소비되고 있는 걸로 나타났다. 기타음식용(장류, 떡․과자류, 그외) 소비 비중은 1998년 4.9%에서 2017년 2.0%로 감소세를 보였다.

    농가-비농가별 양곡 소비량를 살펴보면 농가의 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은 109.5kg으로 전년대비 5.4% 감소, 비농가 소비량은 68.7kg으로 전년대비 0.3% 증가했다.

    농가의 1인당 쌀 소비량은 96.6kg으로 전년대비 3.9% 감소, 비농가의 소비량은 59.8kg으로 전년대비 0.3% 증가한 걸로 조사됐다.

    제조업(식료품 및 음료) 부문 쌀 소비량은 70만7703톤으로 전년대비 7.4%(4만8834톤) 증가한 걸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주정제조업(30.5%), 떡류제조업(23.9%), 도시락및식사용 조리 식품(16.2%), 탁주및약주제조업(8.0%)이 사업체 부문 소비량의 78.6%를 차지했다.

    쌀 소비량의 주요 증가업종은 도시락 및 식사용 조리식품(14.1%)이고 감소업종은 주정제조업(-2.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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