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2' 출연자 논란에 대답?... "과거행적을 찾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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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2' 출연자 논란에 대답?... "과거행적을 찾진 않았다"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8.02.2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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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2'가 우려를 낳고 있는 출연자 논란에 대해 입을 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Mnet 새 예능프로그램 '고등래퍼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범 국장, 김태은 CP, 전지현 PD등 제작진과 멘토로 합류한 넉살 딥플로우 산이 치타 그루비룸 행주 보이비 등이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용범 국장은 이 같은 논란에 "올해는 "지난해 학교 관련된 이슈도 있고, SNS상 논란이 많았다. 제작진이 새마음을 먹었고 Mnet 내부적으로 출연자 심의위원회 제도를 신설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용범 국장은 "출연자 이슈가 생겼을때, 관련해서 문제가 생길 경우 모여서 논의 하는 부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SNS상에서 올라오는 글들이 100% 진실이 아닐 경우가 많다. 참가 출연자들이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사실 확인이 안된 상황에서 기사가 나가면 돌을 먼저 맞게 된다"고 알렸다

이어 "그런 일이 안 생기도록 도와 달라"고 덧붙였다.

이뿐 아니라 "이번에 출연자를 섭외하며 SNS로 개인사찰이나 과거 행적을 찾아보는 것 등은 하지 않았다. 1차 2차 3차 면담을 긴밀하게 진행해 32명의 출연자로 응축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 친구들을 마크해서 과거 행적이나 여러 문제가 있을법한 친구들은, 해당되는 부모님 등과 통화를 나눈 바 있다"라고 알렸다.

끝으로 "여러 사항들 검증해서 준비했고, 다양한 목소리 가진 친구들을 뽑았다. 올해는 불미스러운 일 없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소영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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