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사과... 박창진 "본인 위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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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사과... 박창진 "본인 위한 사과"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8.04.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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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회항’ 조현아 칼호텔네트워크 사장의 동생 조현민 대한항공 여객마케팅 전무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광고업체와 회의 도중 물컵을 집어 던져 갑질 논란이 일자 사과를 건넨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땅콩 회항’의 피해자인 당시 사무장 박창진씨는 “본인을 위한 사과”라고 꼬집은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박창진씨는 12일 인스타그램에 “하나는 배운듯 합니다. 진심이 아니더라도 빨리 덮자로 말입니다. 뉴스 나오니 사과하는건 진정성 보다 본인의 이익을 위한 거겠죠”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본인을 위한 사과는 피해자 입장에서 우롱과 조롱으로 느껴질 뿐입니다”라고 전달했다

그는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피해자에게 직접 보낸 문자를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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