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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남 양승조·충북 이시종 후보 확정... 대전은 결선투표
양승조, 올드보이 한국당 이인제 후보와 맞대결... 대전, 16~17일 허태정-박영순 후보 간 결선투표
2018년 04월 14일 (토) 10:39:32 류재광 기자 hikyricky@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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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권 세 곳의 후보별 득표 결과.
* 대전은 과반 득표자가 없어 1,2위를 한 허태정-박영순 후보가 오는 16~17일 결선투표를 치른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류재광 기자] 민주당의 6월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첫 경선 결과가 발표됐다.

충남지사 양승조 의원, 충북지사 이시종 현 지사가 각각 선출됐다. 세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
인 대전시장 후보 경선에서는 50% 득표자가 없어 1,2위를 차지한 허태정-박영순 후보 간 결선투표로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됐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간사인 임종성 의원은 13일 밤 이러한 내용의 충청권 세 곳의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 광역단체자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및 일반 국민 안심번호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절반씩 반영하되 가·감산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희정 사태와 박수현 청와대 전 대변인 사퇴로 어느 지역보다 관심을 모았던 충남지사 후보 경선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출신의 4선 국회의원인 양승조 후보가 53.24%로 46.76%의 복기왕 후보를 눌렀다.

이로써 양승조 후보는 돌아온 올드보이 이인제 자유한국당 후보와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이시종-오제세 후보 두 사람이 붙은 충북지사 경선에서는 이시종 현 지사의 손쉬운 승리로 끝났다. 이시종 후보는 63.50%의 득표율로 36.50%에 그친 오제세 후보를 크게 앞질렀다.

세 사람이 경합을 벌인 대전에서는 허태정 후보 42.5%, 박영순 후보 30.63%, 이상민 후보 26.87% 순으로 집계됐다. 셋 가운데 어느 후보도 과반 득표에 실패함으로써 오는 16~17일 1,2위 후보 간 결선투표로 본선 후보를 가리게 됐다. 4선 국회의원의 이상민 후보는 3위에 머물면서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이자 격전지인 서울시장 민주당 후보 경선은 오는 18~20일 사흘 간 치러진다. 역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1,2위 후보가 23~24일 결선투표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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